5일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클린 제주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공직윤리와 행동강령 ▲사이버 청렴교육 과정 중 1개를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공직윤리와 행동강령 과정의 주요내용은 공직윤리와 국가청렴성, 공직자의 역할, 한국의 부패수준과 외국사례, 백지신탁 제도 등 관련 법령 등이다.
사이버 청렴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와 국가발전, 부패신고제도, 비위면직자 취업제한제도, 투명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자세, 부패영향평가 제도, 내부공익신고 및 보호보상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 청렴교육 이수를 통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청렴도 전국 1위'의 교육청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무원들의 실천의지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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