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교에 영어회화 전문강사 3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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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시행...인건비 등 추경에 편성

제주도내 중.고교에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배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 중.고교의 영어수업에 말하기와 듣기 등 회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는 30명 규모로, 학교급별로는 중학교에 20명, 고교에 10명이 배치되며 학교별로 순환 근무를 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영어회화 전문강사 채용에 드는 비용으로 1억 5200만원을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

한편 올해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25억원이 증가한 6553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 부분을 보면 ▲학교도서관 기본장서 질 개선(181교) 4억 6900만원 ▲중.고교영어회화 전문강사 배치(30명) 1억 5200만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고용(20명) 2억 7000만원 ▲특성화고 취업기능 강화(6교) 5억원 ▲초등학교 종일돌봄 교실 시범 운영(4교) 1억 5600만원 ▲유치원 종일반비 지원(990명) 4억 4700만원 ▲학교신설비(가칭‘이도중’) 부족분 52억 9300만원(부지매입비 22억 7900만원, 시설비 30억 1400만원) ▲초.중 특별교실 냉․난방 시설(119교) 58억 4400만원 ▲에너지 절감형 학교 조성(태양발전시설 9교) 8억원 ▲학교 숲 조성(7교) 6억 3000만원 등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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