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최치규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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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3차산업 한정돼선 안돼,
첨단 산업 신 산업으로 부상돼야"


-제주대 나노박막연구소의 연구개발 기술이 제주의 첨단기술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21세기는 신지식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돼야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또 제주도의 산업 발전도 3차산업에 한정돼선 안 되며 BT와 IT, 그리고 NT를 융합한 첨단 기술 산업이 제주의 신산업으로 부상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노 박막연구소는 기술 융합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신산업의 인력을 양성, 배출해낼 수 있다.

-제주의 인적 자원과 입지적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국제자유도시 참단과학기술단지가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제주도가 연구 인력 인프라 구축이 조금 덜 됐다 하더라도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미국과 일본의 우수 대학이나 연구소 등이 공동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된다.

또 제주대에도 각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는 연구소들이 많다.
따라서 제주대가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연구가 가능하며 첨단과학기술단지의 모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성공하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보는가.

▲제주도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참여를 유도, 우수 인력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력을 잘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중앙정부는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관련 제도의 개선 등으로 제주도의 계획을 뒷받침해야 한다.

이 경우 10년 후에는 제주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새로운 기술 연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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