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사진 보며 제주자연 가치 학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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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서점 서재철 작가 작품과 인형 함께 전시, 도서할인 행사도

말, 노루, 곤충, 새, 버섯, 야생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인 제주의 동식물 사진이 인형과 함께 16~20일 곰솔서점 공연실에 전시된다.

사진은 제주일간지 사진기자로 30년 이상 일하며 ‘한라산 첫 출입기자’란 별칭을 얻을 만큼 제주를 샅샅이 누볐던 서재철씨(갤러리 ‘자연사랑’ 대표)가 테마별 5권으로 펴냈던 ‘제주생태영상시리즈’의 수록 작품 30여 점이다.

어린이도서전문점인 곰솔서점은 학생들이 생태사진을 보며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그간 곰솔서점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상설 인형극 등을 운영하며 스티로폼과 장갑 등 각종 재료로 제작한 동식물, 곤충인형도 함께 선보여 이해도를 높인다.

결국 전시는 꼬마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식물을 눈으로 만나고 손끝으로 체험하며 제주 자연생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감케 할 전망이다.

맛보기 하나. 말이 새끼를 낳는데 다른 말들이 빙 둘러서서 보호하는 희귀한 장면은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 그 자체다.

한편 전시기간 동안 곰솔서점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08년 이후 출간된 81곳 출판사의 최신간도서 135종이 20% 싼 가격에 판매된다. 곰솔서점은 제주시 광양로터리에 소재했다.

문의 (721)3021.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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