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즐기며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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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의 천국인 제주에서 피서와 낭만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를 주제로 한 2002 제주국제레저스포츠대축제가 14일 이호해수욕장에서 개막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개막축하행사
우선 개막축하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 이호해수욕장의 밤하늘에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을 선사한다.
개막행사와 함께 이호 앞바다에서는 윈드서핑과 해상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호해수욕장에서는 개막행사에 이어 15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젊음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철인3종경기대회
14일 전국에서 모여든 초.중등부 그리고 성인 등 철인 건각들이 참가하는 제3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 경기대회가 올림픽 코스 수준으로 마련된다.
이호해수욕장에서 바다수영을 시작으로 시원하게 뚫린 제주시 해안도로를 따라 카페촌까지 마라톤과 싸이클 등이 펼쳐진다.

▲해변 자전거 대행진
오는 17일 오전 9시 사대부중 운동장에서 집결한 후 용두암, 해안도로 코스로 펼쳐지는 해변 자전거 대행진은 참가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참가 도민 등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돌하르방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오는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수영동호인들이 학생부, 성인부, 연령별 등 9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수영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외 수많은 동호인, 수영팀 가족들이 함께해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다음달 4일 구좌읍 월랑봉 등 광활한 오름에서 펼쳐지는 패러글라이딩대회에는 전국 패러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들이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딩 전경은 맑은 하늘을 수놓아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삼양해변노래자랑
검은모래로 유명한 삼양해변노래자랑은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시민, 관광객 한마당 잔치로 마련된다.
특히 삼양해수욕장은 올해 다시 시지정 해수욕장으로 전환되는 것과 함께 기반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한결 편하게 됐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외로 계획돼 있지만 이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제주오픈 국제윈드서핑축제는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대회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5개국 25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또 이번 축제는 하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개최돼 학생, 직장인, 레저동호인,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즐기하게 마련된다.
특히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시는 이번 행사기간이 관광시즌 성수기여서 관광객들의 항공권, 숙박권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항공사와 우수여행업체를 상대로 접촉해 예매시 축제 참가자들에게 항공권 확보와 항공료 할인 등의 약속을 받아낸 상태다.
김태환 제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하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개최돼 많은 학생과 직장인, 레저스포츠 동호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예상되는만큼 참가자에 대한 항공요금 할인 및 체험프로그램 이용료 할인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환상의 도시 제주시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면서 낭만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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