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재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여성 재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새일센터 운영, 주부인턴세 사업 추진

‘새롭게 일하고 싶은 여성, 두드리면 열린다.’

지속된 경제 한파로 취업문이 좁아지는 가운데 전업주부와 재취업 희망 여성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본격 운영되고 주부인턴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여성부 및 노동부와 공동으로 구직 희망 여성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새일센터’를 지정.운영하고 3억여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새일센터는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설치되고 운영은 대한YWCA연합회후원회에서 맡는다.

새일센터는 전업주부와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으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등에게 구직 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직업훈련인 경우 웨딩플래너와 전산회계사무원, 인터넷쇼핑몰관리자, 노인건강관리사, 향토요리전문가 등 5개 과정이 운영되며 구직여성의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기업체에서 구직 등록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3개월간 지급하는 주부인턴제 사업과 맞벌이가정을 위한 가사지원 서비스 제공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