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해 농업인. 中企 2천억원 특별 배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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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2000억원의 수해복구자금을 특별배정해 다음달 말까지 수해지역 농업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가계자금은 최장 5년, 가구당 3000만원까지 기존의 대출에 관계없이 대출해 주고, 중소기업 자금은 최장 10년까지 피해액 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우대금리로 대출해 준다.
농협은 이와 함께 지역 농협이 보유한 장비에 대해 유류비와 운송비 등을 중앙 본부에서 보조, 복구작업에 투입토록 하고 임직원들로부터 2억7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수해지역에 생필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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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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