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내국인면세점 공사가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제주항 2호 터미널내 55평과 국제여객터미널 검색대 부근 60평에 내국인면세점을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다음달부터 제주항 2호 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에 내국인면세점 인테리어와 구조변경 공사 등 면세점 설치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제주항 2호 터미널에 55평의 면세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염방제장비 창고와 항로표지(등대) 창고를 이전하고 출입국관리사무실과 대한통운 사무실을 면세점 공간으로 사용키로 했다.
제주항 내국인면세점은 오는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