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전문교육기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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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가 도내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하면서 전문가 양성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아카데미를 상설 운영, 23개과정에서 200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4일 박상진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갖는 노무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기획력 워크숍, 인권교육, 전산교육, 사회복지정책 특별강연 등의 실무자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예산과 회계 등 행정업무 능력을 키우는 행정실무교육은 시설.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화북초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시행된 ‘찾아가는 초등학생 복지교육’은 올해 10개 학교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제주동중학교와 ‘교육공동체 구축 협약’을 체결해 제주동중 복지사랑방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요원 양성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는 한편 자원봉사관리자 교육, 자원봉사자 기능교육 등이 실시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사회복지총량조사를 추진해 사회복지시설과 인력, 자원규모 등 제주지역 사회복지환경 전방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대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내실있는 민간 사회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발전을 선도하는 민간 사회복지계의 대표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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