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상대적으로 여대생이 많은 학과의 경우 친구들끼리 서로 미를 뽑내기 위한 자존심 대결로 이어지면서 정장.액세서리 구입, 메이크업 등 많게는 1인당 100여 만원을 지출하기도.
제주대 이모씨(23.여)는 “과 친구들 절반 이상이 졸업사진 촬영 한 달 전부터 외모와 옷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서 “괜히 나 혼자만 ‘따돌림’ 당하는 기분이 들어 고가의 옷과 신발을 새로 장만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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