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 재배 감귤 이용 비누·먹는 화장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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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으로 재배된 유기농 감귤 중 비상품 감귤을 원료로 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림읍 금릉농공단지 입주 업체인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는 미용과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감귤비누와 먹는 화장품을 개발, 6~7월께 출시할 예정이며 바디.헤어샴푸와 기능성 음료, 다이어트 식품 등을 개발 중이다.

가재와 새우 등 갑각류에 함유돼 있는 키틴이 인체에 잘 흡수되도록 가공된 키토산은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키토산을 원료로 한 제품들이 대중화될 경우 감귤 소비 촉진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 지역에서는 애월읍 봉성리 참조아작목반을 중심으로 12농가들이 7.8㏊에서 키토산을 사용, 무농약 유기농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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