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자유총연맹 도지회, '북 로켓발사' 비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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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적인 행위에 비판을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부평국)는 4일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의 만류와 설득을 무시한 채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6자 회담 공동선언을 정면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선 “북한의 추가적인 모험적 행동 저지에 우리 정부는 총력을 기울이고 국민들의 안보불안 해소와 민생안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총연맹 제주도지회는 북 로켓발사에 맞물려 6일부터 탐라자유회관 1층 제주통일관에서 북한 주민의 최근 생활용품을 전시해 북측 주민들의 어려운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적과 의류, 의약품 등이 공개되며 제주에 정착한 새터민이 북측 실생활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장거리 로켓발사는 우리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라며 “모든 사태 진전에 따른 문제는 북측의 책임이며 스스로 국제적인 고립과 파멸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좌동철 기자>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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