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유명 관광지 주차장 등지에서 관광객 차량을 노리는 절도사건이 발생,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국제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것.
경찰은 또 주요 관광지 주차장 19곳에 도난사건 예방 홍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한편 관광 경찰과 112 순찰차량을 배치,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범죄꾼들에게 도내에서 관광객을 겨냥한 범죄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판단한다”며 “관광객들도 차량내에 현금 등 귀중품을 놓고 다니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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