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정 운영을 위한 100만 도민과의 대화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중점 분야별 국제자유도시 건설 및 관광산업 육성, 제주4.3 해결 및 평화의 섬 구축, 선진국 수준의 환경 관리, 감귤 등 1차산업 육성 등 6개 분야로 나눠 주제별 의견 및 대안 제시, 답변 등 새로운 토론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주제별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할 제주 출신 도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업에 종사하는 업체 대표, 농.수.축산인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민과의 대화는 2000년까지 실시됐으며 2001년과 지난해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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