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경대 의원(한나라당.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제주교통방송국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내년 15억원을 들여 방송국 부지를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방송국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송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 의원은 “제주지역 도로교통 정체 완화와 사고 감소, 관광객 편의 등을 위해 교통방송국 설립이 필요하다”며 “방송국 설립을 위해 필요한 기획예산처 승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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