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다음달 2일 워싱턴서 북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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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6일 북핵 5자회담과 관련, '한.미.일 3국이 이 회담 실현을 전제로 북한의 핵개발 포기시 체제안전 보장과 경제지원을 해주는 내용의 '포괄 제의'에 합의했다'는 25일자 일본 교도(共同)통신 보도에 대해 "그것을 해보자는 것이 (3국 회의의) 목표"라며 "사전에 이 정도의 공감대는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국이 대북 유인책을 만든다는 개념은 아니고, 일단 공동보조를 취해보자는 것"이라며 "공동보조가 이뤄졌을 때 결과적으로 북한에 매력적이면 유인책이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일 3국 간 북한 핵관련 차관보급 회의가 다음달 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보도했다.

3국은 이 회의에서 북한 핵개발 계획의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폐기 방법과 대북 경수로 사업 지속 여부, 북핵 해결 후 북한의 국제사회와의 관계개선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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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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