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3국이 대북 유인책을 만든다는 개념은 아니고, 일단 공동보조를 취해보자는 것"이라며 "공동보조가 이뤄졌을 때 결과적으로 북한에 매력적이면 유인책이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일 3국 간 북한 핵관련 차관보급 회의가 다음달 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보도했다.
3국은 이 회의에서 북한 핵개발 계획의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폐기 방법과 대북 경수로 사업 지속 여부, 북핵 해결 후 북한의 국제사회와의 관계개선 방안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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