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지도·감독 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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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회는 24일 급증 추세인 민박시설 관리대책과 감귤랜드 조성사업 활성화 등을 서귀포시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9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환경녹지과, 농업기술센터, 환경자원관리사업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고성기 의원은 “민박 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대형화하고 객실료도 높은 실정”이라며 지도.감독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광수 의원은 “감귤랜드 조성사업의 도비 지원 비중을 높이고 진입로 개설도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며 주민 이익 창출과 민자 유치 실현을 당부했다.
박상규.오충진 의원은 미숙감귤 출하 근절과 감귤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과 감귤 대체작목 개발, 농사체험장을 통한 관광객 유치, 양식장 오염 관리, 가로수 관리, 자연휴양림 편의시설 확충과 활성화,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저감 등에 대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박은 1999년 77군데에서 올해 165군데로 증가했는데 정부의 각종 규제 폐지로 법적인 관리책임은 없지만 행정지도를 펴 나갈 방침”이라며 “감귤랜드 진입로 개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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