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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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연합회(회장 진대호)와 자매결연한 용인시연합회(회장 오윤환) 간 교류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용인시 농업경영인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향토문화 체험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서귀포시 농업경영인 가정에서 숙식하는 한편 하우스감귤 농장 견학, 생활문화 배우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고 예래동 소재 ‘논짓물’에서 수영교육도 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2000년 6월 결연해 그동안 연간 2회 어린이 및 회원의 상호 방문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두 단체는 지역특산물인 농산물 상호교류사업을 벌여 용인시측은 서귀포감귤 7500상자(15㎏들이 기준)를, 서귀포시측은 용인산 백옥쌀 810포대(20㎏들이 기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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