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사체험 자연학습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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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땀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농사체험 자연학습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농기센터는 청사내 토지 2000㎡에 자연학습장을 조성, 각급 학교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농기센터는 자연학습장에 오곡류와 채소류, 서류, 과실, 꽃 등을 심고 내년에는 각종 야외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야외시설은 원두막형의 야외 교육장과 함께 오갈피와 작약, 맥문동, 새우란, 자란 등 자생식물 및 자생화훼 보존포를 조성된다. 또 팽나무, 고련, 느티나무, 녹나무 등 우리 고장의 정자나무와 천연기념물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농기센터는 각급 학교 현장학습날에 이곳을 견학토록 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현장실습 활동과 추억 만들기, 농심 심어주기, 봉숭아 꽃 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현재 작물.화훼 파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 시범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린비전’ 농업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옛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농작물을 통해 땀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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