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교실 초·중생 150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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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무더위 이긴다.”
서귀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유소년 축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청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천연잔디가 깔린 강창학공원내 연습구장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유소년 축구교실은 현재 폐교된 신산중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제주국제축구클럽(회장 정승수)이 맡았으며 아르헨티나 축구감독이었던 후안 카를로스가 강사로 나서고 있다.
축구교실에 참가한 초.중학교 학생 150여 명은 축구에 관한 기본 이론은 물론 선진 남미축구를 습득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교실에 당초 100명 정도 받을 계획이었으나 접수 결과 150여 명이 신청했다”며 “월드컵 이후 축구에 대한 높은 열기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 당국은 앞으로 우수 지도자를 초청,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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