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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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12개동 주민자치센터 이용자가 8만2568명으로 전년 동기 6만3529명보다 증가, 시인구 8만5196명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했다.
자치센터 이용자를 유형별로 보면 정보검색 2만2419명, 프로그램 수강 1만9440명, 지역모임.회의 1만6408명 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환경교실, 어탁교실, 수지침교실, 전통제례, 전통초가제작교실 등이 동별로 특색있게 운영됐다.
특히 문화와 교양 위주의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걷기운동과 오름탐사, 그림그리기 등 시설 밖에서 지역공동체 형성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수범사례로는 천지동 오름탐사대 자연보호활동, 영천동 꽃동산 조성, 동홍동 환경시범아파트 만들기, 서홍동 깨끗한 화장실 선정, 대륜동 월드컵 성공기원 꽃화분 보급, 예래동 주민화합 한마당 개최 등이 호평을 얻었다.
그런데 자치센터의 공간 협소, 자원봉사자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프로그램 운영상 문제가 여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사회진흥활동과 자치활동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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