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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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홈스테이(Home Stay) 교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가정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1999년 경기도 의왕시와 홈스테이 교류협정을 체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방학에는 서귀포시 초등학생들이 의왕시에서, 여름방학에는 의왕시 초등학생들이 서귀포시에서 각각 홈스테이를 한다.
올해에는 의왕시 초등학생 20명이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서귀포시를 방문, 시내 학생들의 가정에 머물며 생활한다.
시 당국은 청소년 홈스테이가 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 국내외 도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99년부터 시행된 청소년 홈스테이는 현재 양측에서 6회를 실시했으며 11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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