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배·단감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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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하우스 단감과 배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7일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태수)에 따르면 서귀포산 하우스 단감과 배는 따뜻한 기상 여건이 활용돼 재배됨으로써 다른 지방보다 한 달 정도 이르게 출하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당도가 높고 과실이 커 소비지에서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하우스단감의 경우, 지난 5일 첫 출하됐는데 가격은 소비지에서 5㎏들이 상자당 최고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당도 15브릭스(BX) 이상 과실만 선별 출하하고 있다”며 “거래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우스배도 600g 이상 대과만 선별 출하하도록 하고 있는데 거래가격은 7.5㎏들이 상자당 2만5000~3만5000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1000~2000원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귀포산 하우스단감은 10농가가 3㏊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총 출하량은 10t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하우스배는 15농가가 4.3㏊를 재배, 생산량이 20t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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