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아르바이트 경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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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 아르바이트도 하늘의 별따기.’
서귀포시가 최근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50명을 선발하는 데 251명이 신청,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신청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올해 초에도 겨울방학을 이용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인원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대학생들이 관공서에서 부업을 하려는 의욕이 점차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도 이에 따라 희망자 전원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 투명하고 공개적인 행정을 펴 나가기 위해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대상자로 확정된 대학생들은 7월 8일부터 한 달간 시청 및 동사무소에 분산 배치돼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
이들은 이와 함께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방문과 사회복지시설 1일 봉사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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