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란자생지 보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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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주도의 한란자생지 보호를 위한 환경정비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7월중 상효동 1418의 1번지 등 4필지 4839㎡에 대해 400만원을 들여 환경정비사업 설계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또 용역이 끝나는 대로 이곳에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감귤나무를 제거한 후 구실잣밤나무와 해송 등 자생수종을 식재하는 등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한란자생지 군락지가 돈내코 하천인 상효동 1616번지 일원인데 사유지로 보호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차적으로 사유지를 매입, 한란 자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한란자생지 보호사업을 1998년 시작, 지난해까지 4억4400만원을 투자해 하천부지 보호시설과 학술조사용역, 사유지 4필지 매입 등을 추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6년까지 총사업비 41억4900만원을 투입해 사유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난 감상원을 조성하는 등 관광상품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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