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직영에 따른 사후활용방안 마련 차원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원활한 인사와 인력 배치도 시급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한시적 기구인 월드컵추진기획단은 현재 서기관급 1명, 사무관급 3명, 6급 담당 5명 등 모두 29명의 정원을 두고 있다.
그런데 시 당국은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리, 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 각종 체육시설 관리, 국민체육센터 및 롤러스케이트장 등 신규시설 운영 등에 대비한 인력 보강을 절실한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조직 확대 개편에 따른 직급 및 정원 상향조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산업육성지원사업단 신설시 업무분장에 따라 주민자치과 등 다른 실.과 개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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