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응급환자 구하기 위해 제주공항 회항
대한항공, 응급환자 구하기 위해 제주공항 회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지난 24일 오후 7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대한항공 KE631편이 의식불명에 빠진 탑승을 구하기 위해 이날 오후 10시 10분께 제주공항으로 비상 회황.

이날 미국인 승객 윌리엄씨(44)는 항공기가 제주도 남남동쪽 453㎞ 상공을 운항하던 때 갑작스런 경련과 호흡곤란으로 의식불명에 빠졌고 마침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의사가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실시.

대한항공은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제주공항에 착륙해 환자를 제주한라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윌리엄씨는 대한항공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시.

<현봉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