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도로 교통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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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토평동 주민들이 최근 개통된 지역내 신규 도로에 유턴구역을 지정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존 토평동 마을안길을 가로지르는 5.16도로를 대체하는 토평 신호등~토평공업단지 간 도로개설사업이 마무리, 최근 개통됐다.
그런데 이 도로 주변 과수원 소유자는 물론 토평동 주민들은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는 이 도로에 유턴구역이 없어 운전자들이 신호등까지 운행, 신호를 받은 후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평동 주민들은 마을안길 등지에서 이 도로로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번거로운 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토평동 주민들은 도로 중간에 주행 방향을 바꾸거나 유턴을 할 수 있도록 유턴구역을 마련해 교통 편의에 도움을 줄 것을 관계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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