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도시 재도약위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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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공식업무 수행에 돌입한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2일 제11대 시장 취임식을 갖고 “서귀포시를 작지만 강한 도시, 세계일류도시로 재도약시켜야 하는 중대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3대 민선 시장 취임 소감은.
▲‘시민과 함께 희망찬 꿈의 도시 건설’이라는 시대적 소명감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선거를 통해 시 번영을 위한 대장정의 길에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시한다.
-시정이 나아갈 방향은.
▲국제자유도시를 명분으로 도시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생태환경도시, 스포츠메카를 만드는 데 시민과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겠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은.
▲미국 지텍사와 협약을 맺었던 아이맥스 영화관사업은 지난달 계약기간 만료로 해지를 통보할 예정이나 다른 민간사업자가 발전된 형태의 관광위락시설을 투자할 뜻을 갖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유치와 창단 문제도 정부와 축구협회, 기업 등과 협의해 풀어가겠다.
-머무르는 관광지 육성을 위한 대비책은.
▲연륙교통수단 확충이 시급하다.
경비행장 유치를 위해 건설교통부의 공항시설기본계획에 서귀포시지역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해 놓고 있다.
또 서귀포항을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관광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
-지방선거에서 표출된 갈등을 해소할 방법은.
▲포용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한편 선거기간 상대후보 주장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겠다.
공무원 인사 역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둘 것이며 도.시.군 간 교류 확대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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