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원 국제연구센터 제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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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도-해양원 협약 체결...그리스 신화 박물관도 추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원 제주센터가 제주시 아라동 인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지역투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해양연구원(KORID.원장 강정극)과 ‘제주 국제해양과학 연구.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첨단과기단지 사업단지에 신설되는 제주 국제해양과학 연구.지원센터는 한국해양연구원에서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6만6116평방m(2만평)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연구동과 수련원, 게스트하우스 등이 시설돼 국가와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주도할 국책연구기관 기능을 전담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연구원은 현재 구멍갈파래 등 도내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연료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 신설되는 지원센터를 해양 생태환경 및 지구 온난화와 연관된 기후변화 연구 구축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JDC는 “이번에 입주협약을 체결한 한국해양과학원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카이스트 등이 첨단과기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단지 개발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에 200억원을 투자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테마로 한 박물관 설립계획을 밝힌 아티스탄㈜와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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