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파래' 전복사료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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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펌-리서치와 제품생산 성공

배합사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갈파래’에 대한 본격적인 산업화 작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자원연구원(원장 오익심)은 최근 갈파래를 활용한 전복 배합사료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도내 사료제조업체인 펌-리서치(주)(대표 고광범)와 공동으로 제품 생산에도 성공해 전복 양식업계를 대상으로 상용화의 길을 열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구멍갈파래가 35% 함유된 배합사료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각각 30%와 3% 이상, 회분 함량은 15% 이하의 고열량으로, 생존과 성장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격대도 20㎏들이 포대당 8만원으로, 12만원 정도인 다른 전복용 사료에 비해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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