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가는 길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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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이달 동문로터리에서 태평로에 이르는 605m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 및 포장 사업을 본격화한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주민의 숙원 사업인 이 도로 개설과 관련해 지난 2월부터 건물 16동과 편입 토지 2573㎡에 대한 보상을 실시, 현재 90%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중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연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억8100만원, 교부세 3억1600만원, 지방비 12억6500만원 등 모두 31억6200만원이 투자된다.
시는 도로 개설 및 확장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개량, 주차장 확보 등도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공공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국제관광도시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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