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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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 논짓물 일원에서 10일 예래 서머페스티벌 한여름 해변축제가 개막됐다.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하) 주관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오전에는 참돔 치어 10만미를 예래 해안에 방류하는 행사가 열렸다.
또 이날 오후 관광객들은 담수와 해수가 교차하는 논짓물 담수욕장에 방류된 1㎏ 안팎의 넙치 200여 마리를 직접 손으로 잡고 즉석에서 회맛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관악.국악.풍물 공연과 어린이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해변 음악제, 영화 상영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예래 해안에서 대나무낚시대회가 진행되는데 참가비 3만원을 내면 낚싯대와 미끼가 제공된다.
특히 이날 예래해안도로와 유적지 등지를 산악자전거로 순회하는 환경순례 행사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해변 가요제가 열린다.
김용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변에서 절경을 만끽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환경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논짓물은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주변 해안에서는 조개류 채취와 낚시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관광객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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