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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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스포츠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월드컵 개최를 통해 높아진 지역 이미지를 활용해 스포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올해부터 2007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052억원(국비 169억원, 도비 147억원, 시비 231억원, 민자 50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직장 및 생활체육 지원을 활성화하고 전국 또는 국제스포츠대회를 창설하거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 및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레저스포츠산업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올해 칠십리기전국중고배구대회 등 전국 또는 국제대회 3개 대회의 창설을 관련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타시.도 동계전지훈련팀 500팀(1만5000여 명)을 유치하기로 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이후에는 골프 등 레저스포츠를 육성하며 롤러스케이팅, 산악자전거, 인공 암벽등반, 동호인 마라톤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월드컵경기장(연습경기장 포함)을 활용해 여성축구대회, 한.일 청소년축구교류전, 전국 직장 및 동호인 친선축구대회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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