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資유치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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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해마다 지방세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민자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세와 도세 징수교부금 등 시세입액은 올해 목표로 292억4200만원이며 내년 308억9100만원, 2004년 316억6900만원, 2005년 339억7000만원으로 각각 추정되고 있다.
세수를 원인별로 보면 중문관광단지내 호텔 등 시설물 신축과 관련해 내년 8억6000여 만원, 2004년 2억3800만원, 2005년 3억8500만원이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해 내년 5억여 원, 2005년 6억여 원, 유원지 개발과 관련해 내년 1억8600만원, 2004년 8억1900만원, 2005년 10억7000만원 등이다.
이로 볼 때 내년 문을 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레이크힐스골프장 등으로 인한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다른 중문단지내 시설이나 유원지 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중문관광단지내 민자유치에는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기반시설 투자가 우선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 유망지역을 선정해 기반시설 우선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투자안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자유치가 활성화되면 세수증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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