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에 효자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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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 들어 서귀포시 지역에서 개최된 전국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 10개 대회에 이른다. 또 이달 들어 2002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이 열리는 등 앞으로도 전국 단위 3개 대회가 연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서귀포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는 13개 대회에 이르며 여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578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수단과 학부모, 임원, 관광객 등 스포츠대회 개최에 따른 방문객이 2만83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숙박업소와 교통 등 관련 업체에도 스포츠 특수를 안겨주고 있다.
시 당국은 올들어 스포츠대회 개최가 지역경제에 110억원 규모의 파급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열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대회는 지난 3월 열린 제2회 칠십리배 한국초등학교축구대회로 전국 84팀에서 모두 5000여 명(선수, 임원, 학부모 포함)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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