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거리 주차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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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음달 대향 이중섭 전시관 준공을 앞두고 주차장 부지를 추가 매입키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1997년부터 서귀동 512의 1번지 등 8필지 3478㎡에 ‘이중섭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중섭 전시관은 지난해 말부터 사업비 10억4500만원이 투입돼 연건축면적 589㎡ 규모로 다음달 준공될 예정인데 현재 부설주차장 부지는 차량 6대만이 주차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 당국은 주차난을 우려, 인근 부지 1필지 205㎡와 건물 1동을 추가로 매입해 주차장 부지로 활용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께 공유재산심의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계획을 승인받기로 했다.
시는 이어 다음달 9일 개회되는 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중섭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이중섭 화가의 예술성을 기리고 향토문화 예술 분위기를 고양시킴과 동시에 문화관광 자원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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