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1일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유실 및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4억6900만원을 들여 애월읍 하귀1리 큰구릉천 203m, 하가리 왕다리천 283m, 봉성리 보말천 80m, 조천읍 선흘2리 도고리천 120m, 추자면 대서리 통세골천 100m 등 모두 786m의 소규모 하천에 대한 정비에 들어가 지난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군은 1995년부터 재해 위험이 있는 하천을 정비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까지 총 23억5100만원을 들여 5군데의 하천을 정비했다.
북군은 이에 따라 태풍.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시 이들 지역의 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북군내 소하천은 애월읍 12군데, 구좌읍 2군데, 조천읍 3군데, 한경면 1군데, 추자면 1군데 등 모두 19군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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