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도 다지고 문화도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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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우애도 다지고 고유의 문화도 이해하고 있어요.”
세화고등학교와 일본 오비린고등학교가 자매결연 후 실시하고 있는 교류활동이 학생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16일 구좌읍 세화리 소재 세화고등학교(교장 김혜우) 강당.
지난 15일 제주에 온 오비린고 학생 9명이 진지한 모습으로 일본 고유의 춤을 선보이며 세화고 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이에 세화고 학생들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펼치는 등 고유의 민속공연 솜씨를 뽐내며 화답했다.
이날 행사는 세화고와 오비린고가 2000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매년 세화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위탁교육을 받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면서 마련된 것.
3박4일 동안 제주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오비린고 학생들은 이날 세화고 학생들의 수업에도 동참, 학습 분위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토론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가 하면 우애도 다지고 있다.
오비린고 학생들은 17일 미천굴을 비롯한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돌아본 후 18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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