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형)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허브향이 첨가된 고추장 제조기술을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군농기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회에 걸쳐 여성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군농기센터는 특히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음식을 보급하기 위해 허브향 고추장뿐만 아니라 전통음료 제조, 구슬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북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이 여가 선용은 물론 실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이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일상적인 이론 교육보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남은 교육 일정.
18일 대림리 마을회관, 19일 북군농기센터 영농교육장, 20일 와흘리 마을회관, 22일 구좌읍생활개선회 동부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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