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산굼부리와 검은오름, 만장굴, 김녕사굴, 당처물 동굴 등 북군 지역에 산재한 동굴 등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현지조사단의 이번 조사는 문화재로서 보전 가치가 있을 경우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고 북제주군은 이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헤밀턴 스미스(Elery Hamilton-Smith) IUCN 동굴 및 카르스트보호위원회 의장과 포드(Derek C. Ford) 맥매스터대학 명예교수, 원종관 강원대 명예교수, 조도순 카톨릭대 교수 등 국내외 문화재 관련 전문가 7명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