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전 제주로 이동, 목사와 함께 순력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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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달간 상설전시실 개편, 새 전시기법 등 도입해 28일 재개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이 2009 전시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상설전시실을 개편, 28일 재개관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새 전시기법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달간 이번 사업을 추진, 6개 상설전시실을 개편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실은 선사실, 탐라실, 고려실, 탐라순력도실, 조선실, 기증실로 구성돼 시대흐름에 따른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고 각종 영상물과 모형물도 배치해 관람 이해도를 높인다.

선사실의 경우 도내에서 발굴된 유물을 대폭 보강하고 삼화지구에서 출토된 독무덤도 전시했다. 또 제주 형성과 인류 정착에 관한 영상물도 상영, 관람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탐라순력도실은 이번에 가장 크게 변화된 코너로 방문객이 300년 전 제주로 이동해 목사와 함께 제주를 순력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국립제주박물관은 소개했다.

탐라순력도 주요장면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상물도 새로 선보인다. 문의 (720)8102.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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