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농민의 든든한 후원자 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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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동명리 변철희씨

한우를 사육하는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8.8 재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북제주군의 축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므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열린 가슴으로 들어주었으면 한다.
최근 수입 개방 조치로 인해 축산물도 냉동육에 이어 냉장육까지 국내로 반입하게 돼 앞으로 축산농가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
또 과거 광우병 파동에 이어 최근 구제역에 이르기까지 예측하기 힘든 변수가 언제 터질지 몰라 축산 농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소.돼지 가격이 추락하게 되면 장기간 지속돼 일부 축산농가들은 도산에 이어 재기하기 힘든 상황에까지 직면하게 된다.
이에 축산 정책을 입안하게 될 후보자들은 ‘흔들리는 축산사육기반’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지원을 꼼꼼히 챙기고 언제나 축산 농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
후보자들에게 진정 바라고 싶은 것은 축산에 관계된 작은 일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고 대중앙 절충에도 축산 농민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현재 축산 농민들이 안고 있는 부채는 상당한 수준에 달해 있다. 후보자들은 축산농민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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