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참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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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태풍 ‘라마순’이 제주를 강타한 후 지난 27일 태풍 ‘펑셴’이 내습해 참깨 피해가 우려된다.
참깨가 꽃 피는 시기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펑셴’의 내습으로 참깨 착과율이 떨어져 재배 농민들은 앞으로 참깨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대형 태풍이 다시 한 번 제주를 강타할 경우 참깨 착과율의 크게 떨어져 자칫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해 수확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월.한림.한경 지역의 참깨 재배 농민들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또 한 번 몰아치면 참깨가 착과를 제대로 하지 못해 쭉정이만 남게 돼 수확을 전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한편 올해 참깨 재배 면적을 보면 애월읍 365㏊, 한림읍 450㏊, 한경면 3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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