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 안목으로 지여개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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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철(애월읍 납읍리 1569의 5번지)
8.8 북제주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개발에 대해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거부터 지역개발에 다수의 주민들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은 자기 지역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도 문제가 되고 있으나 더 큰 문제로 집행자들이 떡 나누듯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했다는 점 때문이다.
관광벨트 조성, 농축산 기지화, 도시구역 지정 등 여러 분야 지역개발 추진시 법을 상정하고 중앙정부와 절충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은 지연.혈연을 떠나고 사심을 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력 속에 진정으로 모든 주민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개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다.
물론 수천, 수백 억원이 투자되는 지역개발에 주민들의 요구도 다양하고 여건상 추진하기 어려운 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은 거시적 안목에서 지역과 제주도, 나아가 국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우선 실현될 수 있도록 땀과 정성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역개발에도 특정 지역만을, 소수만을 위한 ‘빈익빈 부익부’ 정책으로 일관한다면 결국 불균형 성장 속에 모든 군민이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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