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표밭다지기 '비지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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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 후보는 오전 8시40분 배편으로 추자지역을 방문,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 중반전 세몰이에 박차.
전라남도와 인접해 민주당 세가 강한 추자도에서 홍 후보는 민주당 로고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추자 전 지역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표심 끌기에 동분서주.
추자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홍 후보는 “최근 나에 대한 지지가 크게 높아지고 있고 분위기도 역전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승세가 계속되면 승기는 내가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
홍 후보는 또 “진심으로 추자도를 걱정해 주는 당은 민주당이므로 이 지역 3056명의 유권자들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여러분 자신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역설.
홍 후보는 주민들에게 “국비를 확보해 최첨단 담수화시설을 증축, 물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추자지역 학생들을 위해 제주시에 기숙사를 건립하고 주민들의 숙원인 실내체육관 건설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
홍 후보는 무더위 속에서도 발품을 팔며 추자 영흥.예초.대서.신양.묵리 등 전 마을을 돌고 기관.관공서를 방문하며 표밭 다지기에 구슬땀.


○…이날 오후 5시께 추자에서 제주로 돌아온 홍 후보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애월 중산간 마을인 광령.고성.장전리 등을 방문, 표몰이에 나서.
홍 후보는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최근 TV에서 방영된 정책토론회에서 내가 양정규 후보보다 한 수위였다”고 밝힌 후 “양 후보는 각종 북군의 사안에 대해서 어물쩍하게 넘어갔고, 허위학력 의혹에 대해서도 회피성 발언만 늘어 놓았다”고 주장.
이어 홍 후보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애월인만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를 밀어주기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고향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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