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끌어안기 '안간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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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주당의 홍성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도한 한광옥 최고위원과 최명헌.장태완.박양수.박상희 의원 등 중앙당 당직자들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한림 시가지와 애월항 등을 돌며 거리유세를 전개.
한 최고위원과 일행은 이날 오후 2시 한림 매일시장을 방문, 상인 및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수고 많습니다. 기호 2번 홍성제 후보 잘 부탁합니다”며 지지를 부탁.
한 최고위원은 무더위 탓인지 한림 시내 한 슈퍼에 들러 옥수수와 음료를 먹으면서 주민들과 담소.
그 자리에서 한 최고위원은 주민들에게 “8.8 북제주 재선거 투표율은 어느 정도 될 것 같으냐”, “누가 이길 것 같으냐”며 여론을 살피기도.
이날 한 최고위원과 중앙당 당직자들은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1시간 동안 한림 시내 전 지역을 도는 강행군을 펼쳐 눈길.
한 최고위원은 거리유세에서 “민주당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회초리로 때려주고 반성할 기회를 준 후 앞으로 사랑의 격려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한 후 “한나라당은 의원 수는 많지만 실제로 북제주군민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역설.
이어 한 최고위원은 “지난 6.13 선거에서 도민들이 우근민 지사를 뽑아준 것처럼 이번 재선거에서도 홍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

○…홍 후보는 이날 한 최고위원 일행이 한림.애월지역에서 지원유세를 벌임에 따라 구좌.우도지역을 방문, 종반에 접어든 선거운동에 박차.
오후 1시께 우도를 방문한 홍 후보는 전 지역을 돌며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지지를 부탁.
홍 후보는 우도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우도는 2000년 해양군립공원으로 지정된만큼 해양휴양관광지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
이어 홍 후보는 “우도에도 최첨단 담수화시설 및 하수처리장이 반드시 갖춰져야 하며 이는 선거공약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다짐.
우도 방문을 마친 홍 후보는 오후 4시부터 구좌읍 종달.하도.상도.세화.평대리를 방문, 주민들을 접촉하고 “나도 농사꾼의 아들로 최근 당근 가격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당근 등 소득작물 가격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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