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에 따르면 최근 일부 다른 지방에서 가금티푸스가 발생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모든 닭사육농가들에 소독약품을 공급하는 등 가금티푸스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을 하기로 했다.
세균성 질병인 가금티푸스는 닭과 칠면조 등의 조류에서 발생하는 급.만성 전염병으로서 급작스런 폐사, 식욕 감퇴,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
북군은 가금티푸스는 농장 간 차단 방역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시입식, 동시출하방식을 적용하는 한편 감염 전 백신 접종, 효과적인 항생제 사용 등 차단 방역에 대해 양축농가들을 대상으로 지도.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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