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군에 따르면 8.8 국회의원 재선거가 끝나는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조천.애월읍도서관에서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열기로 했다.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영화보고 동화꾸며보기를 비롯해 책표지 만들기 및 책광고하기, 모듬별 동화구연대회, 쪽지글 나누기 등 창작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애월읍도서관에서는 신문을 활용한 토론 및 논술 지도를 비롯해 어휘력 게임, 동시낭송대회, 영화감상문 쓰기, 우리전통놀이문화 익히기,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북군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게 개인 및 집단지도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독서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아동문학가와 동화구연가 등 전문가를 초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군은 독서교실 운영 후에는 도서관 이용태도, 독서실적, 문화예술 창작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성적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북제주군수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