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실적은 1만1046t 1669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71.2%, 금액으로는 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에 비해 물량은 1만5967t의 69.2%, 금액은 41% 수준으로 나타나 금액보다 물량 중심의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 수출실적을 보면 농산물은 7935t 184만2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75.5% 증가했으나 금액으로는 오히려 29% 감소했다.
수산물은 1734t 1226만30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물량으로는 140%, 금액으로는 147% 증가해 상반기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물은 776t 83만80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30%, 88% 증가했고 임산물은 8.5t 18만5000달러로 각각 112.5%, 1055%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양배추가 지난해에 비해 97.4% 증가한 7402t, 소라가 118% 증가한 545t, 넙치가 268.7% 증가한 1106t, 축산물이 129.6% 증가한 776t으로 집계됐다.
또 국가별로는 일본이 90.9%, 러시아가 1.3%, 필리핀 5%, 홍콩 1.2%, 이탈리아 1%, 기타 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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